1. 2026수능 예상 등급컷 현황
2026학년도 수능이 11월 13일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역대 최다 응시자인 55만 4,174명이 지원했으며, 황금돼지띠와 N수생 증가로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주요 입시기관 예상 1등급컷 (표준점수 기준)
- EBS: 국어 132점, 수학 131점
- 메가스터디: 국어 132점, 수학 131점
- 대성마이맥: 국어 133점, 수학 129점
- 이투스: 국어 129점, 수학 133점
원점수 기준으로는 국어 화법과작문 89~90점, 언어와매체 85점, 수학 확률과통계 91점, 미적분 87점, 기하 88점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진학사 등급컷 분석 바로가기 👆2. 예상 등급컷의 정확도는?
수능 당일 발표되는 예상 등급컷은 입시기관들이 수험생 채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산출합니다. 정확도는 시간대별로 크게 달라집니다.
정확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 모든 과목의 문제와 정답이 공개된 후인 오후 9~10시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과목별로 정답을 공개하는 시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 국어: 오전 10시 56분
- 수학: 오후 2시 10분
- 영어: 오후 5시 4분
- 탐구: 오후 8시 15분
- 제2외국어/한문: 오후 9시 48분
⚠️ 주의사항
초기 발표 시각에는 문제 난이도 분석이 불완전하고 채점 데이터가 부족해 정확도가 낮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수험생 데이터가 누적되어 정확도가 높아집니다.
3. 3~5등급 컷, 실제와 얼마나 다를까?
많은 수험생들이 궁금해하는 중위권 등급컷의 정확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등급보다 3~5등급 컷이 실제와 더 많이 차이날 수 있습니다.
중위권 등급컷의 특징:
- 점수 분포의 영향: 중위권 점수대는 학생들이 밀집되어 있어 1~2점 차이로 등급이 크게 바뀔 수 있습니다
- 표본의 한계: 입시기관의 채점 참여자가 상위권에 편중되어 있어 중하위권 예측이 덜 정확할 수 있습니다
- 오차 범위: 일반적으로 2~3점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으며, 과목별 응시자 수가 적은 탐구 영역은 더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 (과거 수능)
탐구 영역의 경우 표본이 적은 과목(물리II, 화학II, 경제, 세계사 등)에서 가채점 등급컷과 실제 등급컷이 2점 이상 차이난 경우가 있었습니다. 윤리와 사상은 2등급 컷이 1점 하락, 세계지리는 1점 상승, 세계사는 2점 하락한 사례가 있습니다.
4. 예상 등급컷 활용 시 주의사항
예상 등급컷을 현명하게 활용하기 위한 핵심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1) 여러 기관의 예상치를 비교하세요
메가스터디, EBS, 이투스, 진학사, 종로학원, 유웨이 등 최소 3~4개 기관의 예상치를 종합적으로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관마다 2~4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2) 국어·수학은 공통+선택 조합을 고려하세요
통합형 수능에서는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의 점수 조합에 따라 표준점수가 달라집니다. 같은 원점수라도 조합에 따라 등급이 갈릴 수 있으므로 단순 원점수만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 절대 금지
예상 등급컷만 믿고 논술 시험을 포기하거나 수시 준비를 중단하지 마세요. 가채점 점수와 실제 점수가 다를 수 있고, 등급컷도 예상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최저학력기준은 보수적으로 판단하세요
수시 최저학력기준을 간신히 맞출 것 같다면, 예상 등급컷보다 1~2점 여유를 두고 판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탐구 영역은 변동 가능성이 더 큽니다.
4) 시간대별 업데이트를 확인하세요
초기 발표(오후 6~7시)보다는 오후 9~10시 이후의 등급컷이 더 정확합니다. 더 많은 데이터가 누적될수록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실시간 채점 분석 바로가기 👆5. 최종 등급은 언제 확인할 수 있나?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는 12월 5일(금)에 통지됩니다. 이날이 되어야 최종 등급과 정확한 표준점수, 백분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요 일정:
- 11월 13~17일: 문제·정답 이의신청 기간
- 11월 25일: 정답 확정
- 11월 14일~12월 5일: 채점 기간
- 12월 5일: 성적표 통지 (최종 등급 확인)
그 사이 논술 시험과 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활용해야 하므로, 예상 등급컷을 참고하되 여유를 두고 전략을 세우는 것이 현명합니다.
💡 합격 전략 TIP
예상 등급컷은 참고 자료일 뿐입니다. 수시 논술이나 면접을 앞두고 있다면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정시 지원 전략은 실제 성적표를 받은 후 최종 결정하세요. 특히 의학계열이나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입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무리하며
2026학년도 수능 예상 등급컷은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유용한 참고 자료이지만, 절대적인 기준이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특히 3~5등급 수험생들은 예상 등급컷과 실제 등급 사이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판단하세요. 여러 기관의 자료를 비교하고, 보수적으로 접근하며, 최종 성적표 발표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최선의 전략입니다.
수능을 마친 모든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은 입시 일정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