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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6학년도 정시 3등급으로 인서울 가능한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2026학년도 정시 기준, 국어·수학·탐구 평균 3등급(백분위 77~88%)으로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의 약 20개 이상에 합격이 가능합니다. 특히 3등급 초반(백분위 83~88%)이라면 건국대, 동국대, 숙명여대, 홍익대의 중하위권 학과까지 노려볼 수 있습니다.
✅ 2026학년도 3등급대로 지원 가능한 주요 인서울 대학
📌 3등급 초반 (백분위 83~88%)
- 건국대 - 중하위권 학과
- 동국대 - 중하위권 학과
- 숙명여대 - 중하위권 학과
- 홍익대 - 중하위권 학과
📌 3등급 중반 (백분위 80~85%)
- 광운대 - 다양한 학과
- 명지대 - 인문/자연 전 학과
- 가톨릭대 - 인문/자연 학과
- 상명대 - 전 계열
- 서울여대 - 여러 학과
- 덕성여대 - 다수 모집
- 동덕여대 - 여러 학과
📌 3등급 후반 (백분위 77~82%)
- 인천대 - 다양한 학과
- 경기대 - 서울캠퍼스 일부
- 가천대 - 일부 학과
- 한성대 - 전 계열
- 서경대 - 다수 모집
- 삼육대 - 여러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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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6학년도 입시 주요 변화와 기회
⚠️ 2026학년도 입시 특징
- 재수생 20만 명 시대: 25년 만에 최대 규모로, 2001학년도 이후 처음으로 20만 명 돌파
- 고3 학생 수 증가: 황금돼지띠(2007년생)로 전년 대비 약 4만8천 명 증가
- 의대 정원 변동: 2025학년도 대폭 증원 후 2026학년도 조정 논의 중
- 사탐런 가속화: 서울대·연세대 수시 제외하고 주요 15개 대학 과탐 필수지정 해제
✅ 중위권 수험생에게 유리한 변화
1. 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집중
의대 정원 변동으로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대에 집중하면서, 중상위권 일반 학과의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완화될 수 있습니다.
2. 탐구 과목 선택의 유연성
2026학년도부터 대부분의 주요 대학에서 과탐 필수 지정이 해제되어, 자신에게 유리한 탐구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논술전형 확대
국민대가 2026학년도부터 논술전형을 신설하여 주요 21개 대학 중 20개 대학에서 논술을 실시합니다. 재수생에게 유리한 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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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수생 3등급, 현실적인 지원 전략
📊 가/나/다군 지원 전략
정시에서는 가군, 나군, 다군 총 3번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실수하는 부분이 바로 이 3장의 카드를 모두 상향으로 쓰거나, 반대로 모두 안정 지원하는 것입니다.
✅ 추천 지원 전략 (3등급 중반 기준)
가군 (상향): 동국대, 숙명여대 중하위권 학과
- 백분위 85% 이상이라면 도전해볼 만합니다
- 추가 합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원
나군 (적정): 광운대, 명지대, 가톨릭대
- 자신의 성적과 가장 근접한 대학 선택
- 합격 확률 50~70% 수준의 안전한 선택
다군 (하향): 한성대, 서경대
- 반드시 합격할 수 있는 대학 배치
- 재수를 피하기 위한 안전장치
💡 과목별 반영 비율 확인하기
같은 3등급이라도 어떤 과목에서 3등급을 받았는지에 따라 유리한 대학이 달라집니다.
- 국어가 강하다면: 경기대(인문 국어 40%), 인천대 등 국어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
- 수학이 강하다면: 아주대, 가톨릭대 일부 학과(수학 40%)
- 탐구가 강하다면: 탐구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 우선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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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삼수를 고민하고 있다면?
⚠️ 삼수 전, 꼭 고려해야 할 사항
1. 성적 상승 가능성 점검
진학사 데이터에 따르면, 재수생 중 수학 영역은 41.5%가 2년 연속 같은 등급을 받았습니다. 수학이 약하다면 삼수로 성적 향상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2027학년도 이후 수능 개편
2028학년도부터 수능이 개편됩니다. 2026~2027학년도가 현 수능 체제의 마지막이므로, 삼수 이상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3. 심리적·경제적 부담
- 재수학원 비용: 월 50~70만 원 (연간 600~800만 원)
- 기숙학원: 월 200~300만 원
- 1년간의 기회비용과 심리적 압박 고려 필요
✅ 이런 경우라면 재수/삼수 권장
- 특정 과목에서만 성적이 낮고, 나머지는 상위권인 경우
- 수능 당일 컨디션 난조나 실수로 성적이 낮게 나온 경우
- 명확한 학습 계획과 동기부여가 있는 경우
- 모의고사에서 안정적으로 목표 성적이 나왔던 경우
5. 재수 성공을 위한 실전 조언
📚 재수학원 선택 기준
1. 종합반 학원
- 심리적 불안이 큰 학생에게 적합
- 전반적인 학습 관리와 상담 가능
- 규칙적인 생활 패턴 유지 가능
2. 단과반 학원
-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있는 학생
- 특정 영역만 집중 보완이 필요한 경우
-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음
3. 기숙학원
- 자기 관리가 어려운 학생
- 강제적인 학습 환경이 필요한 경우
- 비용은 높지만 집중도는 최고
4. 독학재수
- 강한 자기주도학습 능력 필수
- 인강과 스터디를 적절히 활용
-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음
💪 성적 향상을 위한 핵심 전략
- 약점 과목 집중 공략: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리기보다, 4등급을 3등급으로 올리는 것이 더 쉽습니다
- 6월/9월 모의평가 적극 활용: 실전 감각 유지와 취약점 파악
- 기출문제 반복: 최근 5개년 기출을 최소 3회 이상 반복
- 규칙적인 생활: 수능 시험 시간에 맞춰 컨디션 조절
- 멘탈 관리: 주기적인 상담과 동기부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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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합격 예측 사이트 활용법
정시 지원 전, 반드시 합격 예측 서비스를 활용해야 합니다. 2026학년도 수능 직후부터 이용 가능합니다.
📱 주요 합격 예측 사이트
- 진학사: 가장 많은 표본 수(매년 20만 명 이상 이용), 보수적 예측으로 유명
- 메가스터디: 상세한 분석 자료와 입시 설명회 제공
- 종로학원: 실시간 등급컷과 배치표 제공
- 이투스, 유웨이: 다양한 시뮬레이션 기능
✅ 합격 예측 활용 팁
- 원서 접수 마감 2~3일 전에 최종 확인 (정확도 가장 높음)
- 5칸 이상이어야 적정, 6~7칸이면 안정권
- 진학사는 보수적이므로 50%도 충분히 합격 가능
- 여러 사이트를 교차 확인하여 객관성 확보
-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모두 고려한 환산점수 계산 필수
7. 마음이 흔들릴 때 기억할 것
재수생으로서 3등급이라는 성적에 실망하고 계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서울은 충분히 가능한 성적입니다.
💙 재수생 여러분께
한 번의 입시 실패가 인생의 실패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3등급으로 인서울에 진학한 선배들은 많습니다. 대학 이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곳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입니다.
무리하게 삼수를 선택하기보다, 합격 가능한 대학에 진학해서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또는 학과 내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도 훌륭한 선택입니다.
🎯 최종 체크리스트
- ✅ 2026학년도 주요 대학 입학 전형 변경사항 확인
- ✅ 6월, 9월 모의평가 성적으로 현재 위치 파악
- ✅ 수능 직후 가채점으로 합격 예측 사이트 활용
- ✅ 과목별 반영 비율 계산하여 유리한 대학 선별
- ✅ 가/나/다군 전략적 배치 (상향/적정/하향)
- ✅ 원서 접수 마감 2~3일 전 최종 합격 예측 확인
- ✅ 추가 합격 가능성까지 고려한 신중한 선택
✨ 마치며
2026학년도는 재수생이 25년 만에 최대 규모인 20만 명을 돌파하며 경쟁이 치열한 해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입시 제도 변화로 인해 중위권 학생들에게도 기회가 많은 해이기도 합니다.
정시 3등급이면 20개 이상의 인서울 대학에 지원 가능하며, 전략만 잘 세운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냉정한 자기 분석과 현실적인 목표 설정입니다. 무리한 상향 지원으로 삼수의 길로 가기보다는, 합격 가능한 대학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도 훌륭한 선택입니다.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