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미응시 기본 절차 완벽 정리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 영역을 미응시하는 수험생은 전체 응시자의 약 5.3%에 달합니다. 수시 전형에서 수학 점수가 필요 없거나, 국어와 영어 중심으로 최저등급을 맞추려는 전략 때문입니다.
시험 당일 입실 절차
-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완료: 모든 수험생은 선택 영역과 관계없이 반드시 이 시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합니다.
- 물품 지급 및 유의사항 청취: 감독관으로부터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들어야 합니다.
- 책상 스티커 확인: 자신의 좌석에 붙어 있는 스티커와 수험표 내용이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1교시 국어 시험 후 대기실 이동
국어 영역 시험이 종료되면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대기실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방송 안내와 함께 진행되며, 수험생은 침착하게 감독관의 안내를 따르면 됩니다.
대기실에서 지켜야 할 규칙
- 시험 시간 중 외출 금지: 수학 영역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대기실을 임의로 나갈 수 없습니다.
- 다음 시험 준비 가능: 대기실에서는 영어나 탐구 과목을 위한 학습이 가능합니다.
- 정숙 유지: 다른 수험생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잡담, 소란)은 절대 금지됩니다.
- 화장실 이용: 필요시 복도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수학 시험 종료 후 고사장 복귀
2교시 수학 영역 시험은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하여 오후 12시 10분에 종료됩니다. 수학 미응시자는 시험 종료 후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다시 원래 시험실로 복귀하게 됩니다.
복귀 후 점심시간 활용
수학 시험 종료 후에는 50분의 점심시간이 주어집니다. 이 시간 동안 다음과 같이 준비하세요:
- 식사는 자리에서: 코로나19 이후 자리 이동 없이 본인 좌석에서 식사합니다.
- 개인 도시락 준비: 점심 식사는 제공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도시락과 음용수를 준비해야 합니다.
- 영어 시험 준비: 3교시 영어 시험(오후 1시 10분 시작)을 위한 마지막 점검 시간입니다.
4교시 한국사는 필수 응시
수학을 미응시하더라도 4교시 한국사 영역은 반드시 응시해야 합니다. 한국사 미응시 시 수능 전체가 무효 처리되어 성적통지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감독관이 따로 수학 미응시자를 확인하나요?
네, 1교시 국어 시험이 끝난 후 휴식 시간 동안 감독관이 수험표를 확인하여 2교시 미응시자를 파악합니다. 별도로 손을 들거나 알릴 필요는 없으며, 감독관이 직접 안내해줍니다.
Q2. 대기실은 어떤 곳인가요?
대기실은 일반 교실과 동일한 공간으로, 시험장 건물 내에 별도로 지정됩니다. 책상과 의자가 있어 편안하게 앉아서 대기하거나 공부할 수 있습니다.
Q3. 수학 미응시해도 성적표는 받나요?
네, 수학 영역만 미응시한 경우 성적통지표는 정상적으로 발급됩니다. 수학 영역 부분에는 미응시로 표시되며, 다른 영역 성적은 모두 표기됩니다. 단, 한국사를 미응시하면 전체 성적표가 발급되지 않습니다.
Q4. 중도에 수학 시험을 포기할 수 있나요?
원서 접수 시 수학을 선택했더라도, 시험 당일 응시하지 않으면 결시 처리됩니다. 다만 시험 시작 전 시험포기 확인서를 작성한 후 대기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시험 도중 포기는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Q5. 대기실에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나요?
절대 불가능합니다. 대기실도 시험장의 일부이므로 모든 전자기기 사용이 금지됩니다. 휴대폰은 반드시 전원을 끄고 시험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마무리 및 당부사항
수학 미응시는 전략적 선택일 수 있지만,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지 않으면 시험 당일 불필요한 혼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감독관의 안내에 침착하게 따르는 것입니다.
✓ 수험표에 수학 미선택 확인
✓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 국어 시험 후 감독관 안내 대기
✓ 대기실에서 정숙 유지
✓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
✓ 개인 도시락 및 음용수 준비
수능은 인생의 중요한 관문이지만, 자신에게 맞는 전략으로 준비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학 미응시를 선택한 여러분의 결정을 존중하며, 남은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시길 응원합니다!
모든 수험생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