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명적 대결, 필승 원더독스 VS 정관장
2024-2025 시즌 V리그 준우승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의 대결은 여러 모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주장 표승주의 마지막 프로팀이자, 김연경 감독의 선수 시절 마지막 시즌 금빛 은퇴를 막아선 팀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3승 2패를 기록 중인 원더독스는 남은 두 경기 중 한 경기만 승리하면 생존을 확정짓는 중요한 순간에 놓여 있었습니다. 프로의 벽을 다시 마주한 이들의 도전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죠.
• 대진: 필승 원더독스 VS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 원더독스 현황: 3승 2패
• 생존 조건: 남은 2경기 중 1승
• 방송: MBC 매주 일요일 밤 9시 50분
💙 승관의 20년 팬심이 담긴 브리핑
세븐틴 승관은 팀 매니저로서 특별한 역할을 했습니다. 데뷔 전부터 정관장의 열렬한 팬이었던 그는 20년 넘게 쌓아온 팬심을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철저한 팀 브리핑을 제공했습니다.
승관은 정관장 선수들의 장단점과 전략을 빈틈없이 분석하며 팀 분위기를 띄우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실제로 그는 경기장을 자주 찾아 중계진이 "세븐틴 부승관 씨 또 왔네요"라고 말할 정도로 열성 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승관의 팬심 에피소드
- 2024년 3월 24일 정관장 플레이오프 홈경기 직관 (도겸과 함께 대전 방문)
- 인삼공사 선수들과 친분 유지 (2022년 콘서트에 선수들 초청)
- 외국인 선수 발렌티나 디우프와 영상통화까지 할 정도의 진성 팬
- 김연경 선수 시절부터 배구 팬으로 활동
🎯 김연경 감독의 전략적 선택
경기 전부터 원더독스는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주축 선수 백채림, 윤영인, 김나희가 나란히 훈련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단 11명의 선수로 경기를 준비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김연경 감독은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본인은 물론 코치진까지 직접 훈련에 참여하며 총력전에 나섰고, 공격 루트가 노출된 표승주를 비롯해 세터 이진 등 주요 선수들에게 은밀한 작전을 지시했습니다.
🔥 주요 전략 포인트
- 백어택 전술 강조 - 한송희의 완벽한 공격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 6.9% 기록
- 용병 타미라 카드 - 승부수를 던지는 과감한 선택
- 몽골 듀오 활용 - 인쿠시와 타미라의 예상 밖 활약으로 정관장 고희진 감독 당황
- 세터 이진 운영 - 피드백을 즉시 반영하는 현장 지도
정관장 고희진 감독은 "표승주는 복덩이 같은 선수지만, 이번엔 약점을 파고들겠다"며 승리를 위한 각오를 전했지만, 원더독스의 성장세는 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
⚡ 기억에 남는 명장면들
🎬 1세트: 1점 차의 짜릿한 접전
23대 24, 정관장의 세트 포인트 상황에서 인쿠시의 완벽한 백어택이 터졌습니다. 김연경 감독이 강조했던 백어택 셋업이 실전에서 그대로 구현된 순간이었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9%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을 열광시켰습니다.
💪 인쿠시의 성장: '성장쿠시'
몽골 출신 선수 인쿠시는 블로킹, 공격, 서브까지 고루 활약하며 '성장쿠시'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프로팀을 상대로 막상막하의 실력을 뽐내는 그의 모습에 정관장 벤치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표승주의 감정적 순간
마지막 프로팀이었던 정관장과의 대결에서 표승주는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김연경 감독은 그녀의 버팀목이 되어 경기를 이끌었고, 전 소속팀을 상대로 자신의 존재감을 발산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 김연경 감독의 폭발
경기 후 김연경 감독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라며 선수들에게 폭발하듯 잔소리를 쏟아냈다는 후문입니다. 이는 그녀의 승부욕과 선수들에 대한 애정이 동시에 드러난 장면이었습니다.
• 7회 2049 시청률: 3.5% (일요일 예능 1위, 4주 연속)
• 주간 전체 프로그램 2049 시청률: 1위
• 분당 최고 시청률: 6.9% (백어택 장면)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화제성: 4주 연속 1위
🌟 프로그램의 의의와 향후 전망
'신인감독 김연경'은 단순한 예능을 넘어 배구계에 순기능을 가져왔습니다. 방출 선수들과 은퇴 선수들에게 배구를 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준 것이죠.
🎯 제8구단 참가 가능성
원더독스의 제8구단 참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시즌 당 7경기 중 과반인 4승을 해야 팀이 유지되는 조건이며, 계속 유지되더라도 모기업을 구하는 것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과거 야구단 MBC 청룡을 운영했던 MBC가 그대로 구단주가 되면 어떻겠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주시의 새로운 전주종합체육관 건설과 함께 원더독스의 전주 유치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 선수들의 미래
- 김현정: 수원시청 배구단에서 새 둥지를 틀며 실업 배구선수로 복귀 (2025년 9월)
- 타미라, 인쿠시: 대학생 신분으로 향후 드래프트 참여 가능성
- 표승주: FA 미계약 후 원더독스에서 새로운 도전
최강야구, 불꽃야구처럼 아마추어 선수들의 프로 입단 사례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신인감독 김연경' 원더독스와 정관장의 경기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감동과 열정, 그리고 도전의 스토리를 담고 있었습니다. 승관의 20년 팬심, 김연경 감독의 리더십, 선수들의 성장이 어우러진 이 경기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될 명승부가 될 것입니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되는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원더독스의 생존 도전과 감동적인 순간들을 계속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 '원더독스 라커룸'에서는 본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콘텐츠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방송: MBC 매주 일요일 밤 9시 50분
• 유튜브: 원더독스 라커룸 (미공개 영상 공개)
• 재방송: MBC 공식 홈페이지 및 웨이브
※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중계 상황에 따라 방송 시간 변경 가능
지금까지 '신인감독 김연경' 원더독스 VS 정관장 경기의 명장면들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슴을 뛰게 만든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