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페이백 택시 사용 가능할까? 최대 30만원 환급받는 5가지 핵심정리

상생페이백 제도가 시행되면서 많은 분들이 택시 탑승 시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하고 계십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택시 요금은 상생페이백 소비실적에 포함됩니다. 2024년 대비 2025년 9~11월 소비액이 증가하면 증가분의 20%를 최대 30만원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이 제도, 택시 이용 시에도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택시 요금, 상생페이백 실적에 포함될까?

상생페이백 실적 인정 교통수단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이 제외되는 이유는 카드 자동이체 방식으로 처리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택시는 개별 가맹점 단말기에서 결제되므로 소비실적으로 인정됩니다.

상생페이백 신청 방법 및 조건

상생페이백은 2025년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만 19세 이상 국민 및 외국인 중 2024년 신용·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한 번만 신청하면 9~11월 3개월간의 소비 증가분에 대해 자동으로 페이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페이백 지급 일정

9월 소비 증가분은 10월 15일에, 10월 소비 증가분은 11월 15일에, 11월 소비 증가분은 12월 15일에 각각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 지급받은 상품권은 전국 약 13만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즉시 사용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5년입니다.

택시 이용 시 주의사항

교통앱 결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카카오T, 타다 등의 교통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고 앱에서 결제하는 경우, 결제대행사(PG)를 통해 처리되어 실제 판매자 정보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 소비실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택시 기사님의 카드 단말기로 직접 결제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소비실적에서 제외되는 항목

상생페이백은 중소·소상공인 지원이 목적이므로 일부 사용처는 소비실적에서 제외됩니다.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스타벅스, 맥도날드, 롯데리아 등) 결제액은 실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반면 가맹점 프랜차이즈(이디야, 메가커피, 맘스터치 등)와 개인이 운영하는 식당, 카페, 미용실, 동네 의원 등에서 사용한 금액은 모두 소비실적에 포함됩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드 단말기로 직접 결제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택시 외 인정되는 교통비

택시 외에도 고속버스, KTX, SRT 등 기차 요금도 소비실적에 포함됩니다. 다만 이러한 교통수단도 무인결제기나 교통앱이 아닌 일반 카드 단말기로 결제한 경우에만 인정됩니다. 코레일톡 앱이나 고속버스 앱에서 결제하는 경우에는 PG사를 거치므로 제외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하며

상생페이백 제도를 통해 택시 이용 시에도 소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통앱보다는 택시 기사님의 카드 단말기로 직접 결제하는 것이 확실하며, 2024년 대비 소비가 늘어날수록 최대 30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11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니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디지털 온누리 앱에 미리 가입해두시면 신청 과정이 더욱 간편합니다.

상생페이백 콜센터(1533-2800)를 통해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으며,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됩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신 분들은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지원센터, 국민·우리·농협은행 지점을 방문하시면 신청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