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문화행사 5곳 총정리 | 뮤직페스타·황금정원·신라금관 일정 완벽가이드 (10월 31일~11월 1일)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10월 31일~11월 1일)에서 신라 문화와 현대 K-컬처가 만납니다. 뮤직페스타, 황금정원 축제, 미디어아트, 신라금관 특별전시 등 세계 수준의 문화행사가 펼쳐지며, 약 2만 명의 국제 인사가 경주의 매력을 체험하게 됩니다.

🎵 APEC 뮤직페스타의 매력

경주 APEC 뮤직페스타는 K-POP부터 국제 공연까지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선사합니다. 10월 10일(금)에는 K-POP 콘서트가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어 K-컬처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무대가 됩니다. 이 공연은 APEC 회원국 정상들과 국제 기업인들이 한국의 대중문화 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10월 24일(금)의 APEC 회원국 여성음악인 공연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성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국제 문화 교류와 성평등의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천군복합문화공간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들은 경주를 세계 음악의 중심지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각국 정상들에게 한류의 저력을 생생하게 전달하게 됩니다.

🌼 황금정원 축제의 모든 것

경주 황금정원 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경주의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APEC KOREA 미래로, 경주로'를 주제로 10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약 21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가며 명실상부한 경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행사장에는 황남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경주초롱정원'과 '치미정원' 등 황금빛 조형물이 설치되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러한 조형물들은 신라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고대 신라의 영광과 현대 한국의 발전상을 동시에 표현합니다. 전통등과 화관 만들기, 풍선 꾸미기, 유칼립투스를 활용한 힐링 원예 체험 등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APEC 성공개최 기념 페이스페인팅'과 '황금액자 추억담기' 체험은 축제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10월 4일 개막식에서는 가수 박지후의 축하공연, 시민사진정원 콘테스트 시상식,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드론 라이트쇼 등이 진행되어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습니다.

🌙 야경이 아름다운 미디어아트

경주보문단지 일대에서는 APEC 정상맞이 기념 멀티미디어쇼 '천년의 달'이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됩니다. 이 쇼는 첨단 기술과 전통문화가 만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야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킵니다. 드론과 레이저를 활용한 융복합 멀티미디어 공연이 경주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특히 대릉원에서는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신라 고분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아트가 상영되고, 첨성대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미디어아트가 상영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밤이 아름다운 경주'를 경험하게 하며, 신라의 천 년 역사를 현대 기술로 재현합니다.

황리단길에서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AI·XR 골목영화관이 운영됩니다. 골목과 벽면, 공원 등 10곳에서 인공지능 영상기술로 구현한 신라 문화와 APEC을 주제로 한 단편작들이 상영되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을 제공합니다.

🎭 그 외 주요 문화 행사

경주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 행사들로 가득 찼습니다. 10월 29일(수) 월정교 수상특설무대에서는 '한복 패션쇼'가 열려 한복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선보입니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정상들에게 한국의 전통 의상 문화를 소개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신라금관 특별전시가 개최되어, 신라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직접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 전시는 APEC 정상회의의 시간과 겹쳐 국제적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4년 만에 신라 금관 6점이 한자리에 모이는 역사적인 순간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정동극장의 '단심'(10월 31일~11월 4일), 신라문화제(10월 10일~12일), K-웨이브 댄스 페스티벌(10월 26일), 크로스컬처 페스티벌(10월 27일~11월 2일) 등 세계 수준의 공연과 전시들이 경주 전역에서 펼쳐집니다. 화랑마을(육부촌)과 교촌마을에서는 전통기반 우수공연들이 진행되어 신라의 역사 속으로 관광객들을 초대합니다.

📈 경주 관광에 미치는 영향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는 경주 관광에 전무후무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21개 회원국 정상, 경제인, 언론인 등 약 2만여 명이 경주를 방문하게 되면서, 세계적 수준의 관심이 경주로 집중됩니다. 이는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높이고 글로벌 관광지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APEC 회의 참석자들이 경주에서 경험하는 신라 문화의 우수성과 현대 한국의 발전상은 국제 사회에 경주와 한국을 알리는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이 될 것입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주석 등 주요국 정상들이 직접 체험하는 문화행사들은 경주의 문화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하고, 향후 관광객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주시는 이 기간 동안 21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 황금정원 축제의 성공 사례를 보면서, APEC 기간 동안의 관광 활성화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향후 경주는 APEC 개최를 계기로 문화·관광·비즈니스가 살아 숨 쉬는 세계적 도시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시작하게 됩니다.

경주 APEC 정상회의 핵심 정보

일정: 2025년 10월 31일(금) ~ 11월 1일(토)
장소: 경주보문단지 국제회의복합지구
참석: 21개 회원국 정상 및 대표단
기대효과: 경주의 국제적 위상 제고 및 관광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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