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부터 예고 입시 준비, 충분히 가능합니다!
🎯 중2 시작, 늦은 게 아닙니다
예고 입시 실기 준비는 대체로 중2 초부터 시작하며, 수도권 예고를 준비한다면 중1 초나 늦어도 중1 여름방학부터 시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중2부터 시작해도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충분히 합격이 가능합니다.
📊 예고 입시의 현실
예고 경쟁률은 평균 1.5:1 내외로, 수십대 1에 달하는 대학 입시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예중 출신이 유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일반중 학생도 실기와 성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서울예고 2025학년도 경쟁률 1.38:1 (일반중 실질 경쟁률 약 2:1)
실기 준비 기간 평균 1.5~2년이면 충분
실기 비중 70~80% (수도권 주요 예고 기준)
내신 반영 20~30% (학교별 차이 있음)
🎼 실용음악 vs 클래식, 무엇을 선택할까?
음악에 관심이 많고 통기타를 배우고 있다면, 실용음악과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실용음악과를 설치한 예고가 크게 증가했으며, 경쟁률도 최대 7:1까지 높아지고 있습니다.
🎸 실용음악과가 있는 주요 예고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서공예/SOPA) - 실용음악과, 연극영화과, 실용무용과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 실용음악과, 연예과, 뮤지컬과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 국내 유일 명문 실용음악 특화 예고
경기예술고등학교 - 음악과 (클래식 중심)
경남예술고등학교 - 실용음악과 별도 개편 운영
⚠️ 주요 명문 예고(서울예고, 선화예고 등)는 클래식 음악 중심으로 실용음악과를 운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로 방향을 명확히 정한 후 지원 학교를 선택하세요.
📅 학년별 입시 준비 로드맵
중1 시기 (현재)
진로 탐색 및 기초 실력 쌓기
통기타를 배우고 있다니 좋은 출발입니다. 이 시기에는 다양한 악기와 음악 장르를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컬, 베이스, 작사작곡에 관심이 있다면 각 분야를 조금씩 경험해보세요.
중2 시기 (본격 준비)
전공 결정 및 실기 레슨 시작 (보컬, 악기, 작곡 중 선택)
기초 음악 이론 학습 (시창청음, 악전 등)
내신 성적 관리 시작 (실기와 병행)
예고 입시 정보 수집 및 목표 학교 선정
중3 시기 (집중 준비)
실기 집중 훈련 (하루 3~4시간 이상)
입시곡 준비 및 레퍼토리 완성
모의고사 및 실전 연습
내신 최종 마무리 (3학년 1학기까지 반영)
💡 부모님 설득을 위한 전략
부모님께서 걱정하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예술 분야의 진로는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려야 합니다.
🎯 부모님께 드릴 수 있는 근거
예고 졸업 후 서울대, 한예종, 이화여대, 홍익대 등 명문대 진학률이 높음
실용음악 산업 성장으로 K-POP, 음악 프로듀서, 작곡가 등 다양한 진로 가능
예고 입시 준비 과정에서 쌓은 실기 실력은 대학 입시의 자산이 됨
중2 시작도 늦지 않으며, 체계적 준비로 합격 가능성 충분함
실제 사례
중2 때 늦게 시작했지만 1년 반 동안 집중적으로 준비하여 예고에 합격한 사례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작 시기가 아니라 얼마나 체계적으로, 열심히 준비하느냐입니다.
📚 입시 준비 핵심 포인트
1️⃣ 실기 준비
실용음악과 입시는 전공실기(보컬, 악기, 작곡)가 가장 중요합니다. 학교마다 입시 요강이 다르므로 목표 학교의 전형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보컬: 다양한 장르의 곡 준비 (팝, 가요, 발라드, 재즈 등)
악기: 기초 테크닉부터 즉흥 연주까지
작곡: 음악 이론, 미디 작곡, 편곡 능력
시창청음: 대부분의 학교에서 필수로 반영
2️⃣ 내신 관리
실기 비중이 높지만 내신도 중요합니다. 특히 서울·경기권 주요 예고는 실기 70~80%, 내신 20~30%를 반영합니다.
⚠️ 실기는 연습량이 뒷받침되어야 성과가 나오므로, 중1·2학년 때 공부에만 집중하고 중3 때 실기에 집중하겠다는 생각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성적과 실기를 함께 관리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3️⃣ 입시 학원 선택
혼자 준비하기 어려운 시창청음, 음악 이론, 전공 실기는 전문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예고 입시 전문 학원을 선택할 때는 합격 실적과 커리큘럼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 예고 진학 후 미래
예고 졸업 후 진로는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음악가, 작곡가, 프로듀서, 세션 연주자, 음악 교사 등 여러 길이 열려 있습니다.
🌟 졸업 후 가능한 진로
작곡가: K-POP, 드라마/영화 OST, 광고음악, 게임음악 등
연주자: 세션 연주, 콘서트, 공연, 방송 출연
프로듀서: 음악 제작, 앨범 프로듀싱
교육자: 실용음악 학원 강사, 대학 교수 (4년제 졸업 후 교직이수 시)
아티스트: 가수, 싱어송라이터 데뷔
대학 진학
예고 졸업생들은 서울대, 한예종, 경희대, 동덕여대, 서경대, 호원대, 백석대 등 주요 실용음악과로 진학하고 있습니다. 예고에서 쌓은 실기 실력과 경험은 대학 입시에서 큰 강점이 됩니다.
🎵 마무리하며
중1인 지금, 예고 입시를 고민하는 것은 매우 현명한 선택입니다. 중2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부모님의 걱정은 당연하지만, 체계적인 계획과 실행으로 여러분의 열정을 증명해보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통기타를 배우고 있고, 보컬과 베이스, 작사작곡에 관심이 있다는 것은 이미 좋은 출발점입니다. 전문가와 상담하고, 목표를 세우고, 하루하루 성실히 준비한다면 여러분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음악 여정을 응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