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2 제작 현황과 방영 계획
tvN 20주년 기념작 8부작 예정 후반작업 중
tvN의 초대형 프로젝트 '두 번째 시그널'은 2016년 신드롬을 일으킨 시그널의 후속작입니다. 김은희 작가가 다시 집필을 맡았고,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이 10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작품이죠.
2025년 2월 15일 첫 촬영을 시작해 8월 12일 모든 촬영을 완료했으며, 현재 후반 작업 막바지 단계에 있습니다.
원래 2026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했던 시그널2는 tvN 20주년 기념작으로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상황입니다. 일부 보도에서는 2026년 6월 6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8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시즌1에서 남겨진 미해결 사건과 시간의 교차 구조를 더욱 확장해 돌아올 예정이었죠.
📰 시그널2 촬영 소식 바로가기 👆조진웅 소년범 논란의 전말
• 12월 4일 - 미성년 시절 범죄 의혹 제기
• 12월 6일 - 조진웅 측 일부 사실 인정
• 12월 6일 - 공식 은퇴 선언
2025년 12월 4일, 배우 조진웅(본명 조원준)의 미성년 시절 범죄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제보자는 조진웅이 고교 시절 폭행, 절도, 무면허 운전 등 여러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고, 조진웅 측은 12월 6일 "미성년 시절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일부를 인정했습니다.
- 조진웅 공식 입장문 중
30년 전의 일이지만 정의로운 형사 역할을 맡아온 배우의 과거 행적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컸습니다.
시그널2가 직면한 최대 위기
촬영 완료 배우 교체 불가 편집 불가 방영 불투명
시그널2 제작진은 현재 진퇴양난에 빠진 상황입니다.
조진웅은 극중 정의롭고 우직한 형사 '이재한' 역을 맡았는데, 이 캐릭터는 드라마의 핵심 축입니다.
문제는 이미 모든 촬영을 완료했다는 점입니다. 8월에 촬영을 마쳤기 때문에 배우 교체를 위한 재촬영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 조진웅 은퇴 소식 바로가기 👆편집으로 해결하기도 어렵습니다. 주연 배우의 분량이 워낙 크기 때문에 조진웅의 출연분만 편집하면 드라마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대체 배우를 물색해 재촬영을 한다 해도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죠.
- tvN 관계자
업계에서는 "재촬영, 대체 투입, 전면 편집 등 어떤 선택도 리스크"라며 "10주년 기념작이 최대 위기에 빠졌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12월 7일 기준 tvN 측은 "논의 예정이며, 정해지는 내용이 있으면 전하겠다"고만 밝힌 상태입니다.
팬들의 반응과 기다림
시그널 광팬들의 실망과 분노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 온라인 커뮤니티 팬 반응
10년을 기다린 끝에 2026년 방영을 코앞에 두고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이죠.
🔍 시그널2 논란 상세 바로가기 👆일부 팬들은 "이재한 없는 시그널이 무슨 의미냐", "내 인생 드라마가 이렇게 사라지나"라며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반면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정의로운 형사를 연기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방영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김혜수와 이제훈의 복귀작으로도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라 두 배우에게도 예상치 못한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시그널2 방영 가능성 전망
• 정상 방영: 매우 어려움
• 재촬영 후 방영: 막대한 비용 문제
• OTT 공개: 검토 가능성 있음
• 장기 보류 후 방영: 시간 필요
현재로서는 정상 방영이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조진웅이 은퇴를 선언한 상황에서 그를 전면에 내세운 드라마를 방영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SBS는 이미 조진웅이 내레이션을 맡은 '갱단과의 전쟁'을 전면 교체했고, 여러 방송사가 '손절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 창의적인 편집 해결책 모색
• 여론 진정 후 편성 재검토
•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 공개
• 상당 기간 경과 후 방영
하지만 완전히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제작진이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거나, 시간이 지나 여론이 진정되면 편성 가능성이 열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제작사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손실을 최소화할 방법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제작진 입장 확인 바로가기 👆- 방송 관계자
tvN과 제작사의 최종 결정이 나오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시그널2는 현재 방영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조진웅의 소년범 논란과 은퇴 선언으로 2026년 정상 편성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미 촬영을 완료한 상태라 배우 교체도, 대규모 편집도 불가능합니다.
10년을 기다린 팬들의 아쉬움이 크지만, 제작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tvN 측은 "논의 중"이라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어 구체적인 방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 과연 "치익... 이재한 형사님, 들리십니까?"라는 명대사를 다시 들을 수 있을지, 모두가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