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수능 영어듣기 폐지 논란 총정리 | 교육부 공식발표 확인 결과 3가지 핵심 팩트체크

2026학년도 수능이 끝나자마자 수능 영어듣기 폐지 소식이 퍼지고 있습니다. 과연 2027학년도 수능부터 영어듣기가 정말 사라지는 걸까요? 지금부터 정확한 사실을 3가지 핵심 포인트로 알려드립니다!

🚨 핵심 팩트체크: 영어듣기 폐지는 사실인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027학년도 수능에서 영어듣기는 폐지되지 않습니다! 이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제안일 뿐, 아직 교육부가 확정한 정책이 아닙니다.
2025년 11월 13일, 2026학년도 수능이 치러진 당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종합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내년부터는 가장 까다롭고 사고 발생 요인이 높은 영어 듣기 평가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국가교육위원회, 교육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7학년도 수능, 실제로는 어떻게 치러지나?

교육부 공식 발표 내용:
  • 시행일: 2026년 11월 19일(목)
  • 성적 통지: 2026년 12월 11일(금)
  • 시험 체제: 현재 수능 체제 유지 (2022학년도부터 시행된 체제 동일)
  • 영어 영역: 절대평가로 듣기평가 포함하여 그대로 시행
2027학년도 수능은 국어·수학 영역의 '공통+선택' 과목 구조를 포함해 현행 수능 체제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영역별 문항 수, 시험시간, 성적표 기재 사항 등도 전년도 수능과 동일하게 시행됩니다.
공부하는 학생 이미지

🔄 그렇다면 언제부터 변경되나?

2028학년도 수능부터 대대적인 개편이 시작됩니다!
  • 시행일: 2027년 11월 18일(목)
  • 주요 변경사항: 국어·수학·탐구 선택과목 전면 폐지
  • 탐구 영역: 통합사회·통합과학 모두 응시 필수
  • 통합형 수능: 모든 학생이 동일한 문제로 시험
2028학년도 수능은 고교학점제 도입에 맞춰 통합형 수능체제로 전면 개편됩니다. 과목별 유불리를 해소하기 위해 선택과목이 없는 구조로 바뀌며, 이는 2023년 12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른 것입니다.

💡 임태희 교육감의 영어듣기 폐지 주장, 배경은?

1. 평가의 타당성 문제

임 교육감은 "방송으로만 듣고 시험을 치르는 것은 잘못된 평가"라며 "소통의 역량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지 이론적으로 맞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치 체육시험을 오로지 턱걸이로만 평가하는 것과 같다는 비유를 들었습니다.

2. 공정성 논란

학교마다, 교실마다 스피커 사정이 다르고, 청취 환경 차이, 음향 설비 문제, 외부 소음 통제 등으로 인한 공정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3. 과도한 사회적 비용

수능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금지되는 등 과도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시험 준비 과정에서 가장 까다롭고 사고 발생 요인이 높은 영역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의하는 사람들 이미지

📢 앞으로의 전망은?

임 교육감은 11월 20일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고, 다른 시도교육감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후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와 협력하여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는 하나의 제안일 뿐이며, 실제 정책으로 확정되기까지는 다음과 같은 절차가 필요합니다: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논의 및 합의
  • 국가교육위원회 심의
  • 교육부 최종 결정 및 발표
  • 법령 개정 절차
  • 충분한 사전 예고 기간 (대입 4년 예고제)
중요! 대입제도는 '4년 예고제'에 따라 최소 4년 전에 미리 알려야 합니다. 따라서 설령 영어듣기 폐지가 결정되더라도 즉시 시행되기는 어렵습니다.
학습 자료 이미지

✅ 수험생들이 알아야 할 핵심 정리

현재 고1 학생 (2027학년도 수능 응시):
  • 영어듣기 평가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 현행 수능 체제로 시험을 치릅니다
  • 국어·수학 '공통+선택' 구조 유지
  • 영어는 절대평가로 듣기 포함 45문항
현재 중3 학생 (2028학년도 수능 응시):
  • 통합형 수능체제로 확정 변경
  • 국어·수학·탐구 선택과목 전면 폐지
  • 통합사회·통합과학 모두 필수 응시
  • 영어듣기 폐지 여부는 아직 미정

수험생 대응 전략

  1. 정확한 정보 확인: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공식 발표만 믿으세요
  2. 현행 체제 대비: 2027학년도 수험생은 영어듣기를 포함한 현행 수능에 집중하세요
  3. 변경사항 주시: 2028학년도 이후 수험생은 공식 개편안을 계속 확인하세요
  4. 기본에 충실: 제도 변경과 관계없이 기본 실력 향상이 최우선입니다

🎯 결론

2027학년도 수능 영어듣기 폐지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제안일 뿐, 교육부가 확정한 정책이 아닙니다. 현재 고1 학생들은 2026년 11월 19일에 현행 수능 체제대로 시험을 치르게 되며, 영어듣기 평가도 그대로 포함됩니다. 수험생 여러분은 인터넷의 불확실한 정보에 흔들리지 말고,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공식 발표만을 신뢰하며 차근차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은 2025년 11월 16일 기준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향후 정책 변경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교육부 공식 발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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