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7일 만에 316명 귀국! 조지아 현대차·LG 배터리 공장 사태 전말 5가지 핵심(비자·단속·공장지연·전세기·한미대응)

🚨[속보] 美 조지아 공장 韓 근로자 316명, 7일 만의 전격 귀환! 이번 사태가 불러올 美 투자 시장의 5가지 거대 변화와 당신이 반드시 알아야 할 '생존 비자 전략'을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 7일 만의 극적 귀환, 그 긴박했던 순간들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이민 당국에 의해 구금되었던 한국인 근로자 316명이 단 7일 만에 전원 석방되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현지 잔류를 선택한 1명을 제외한 인원과 중국, 일본 등 다른 국적의 근로자 총 330명은 11일(현지시간)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전세기를 통해 한국으로 향했습니다. 이들은 조지아주 남부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서 풀려난 후, 수갑 등 신체 구속 없이 평상복 차림으로 430km를 이동하는 등 미국 측의 협조 아래 신속하고 인도적인 절차를 밟았습니다.

📉 투자 리스크 현실로, 공장 건설 지연 불가피

이번 사태의 여파는 즉각적으로 나타났습니다. 호세 뮤노스 현대차 CEO는 조지아 배터리 공장 건설이 2~3개월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해당 공장 공사를 무기한 보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내 다른 7개 공장에서 일하던 한국인 근로자들 역시 대거 귀국길에 오르면서,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 심리 위축과 공급망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또한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 위기를 기회로? 트럼프의 태도 변화와 비자 개선 논의

초기 "불법체류자 단속"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일로 한미관계가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며 유화적인 태도로 전환했습니다. 그는 더 나아가 한국인 기술 인력이 미국에 남아 현지 인력을 교육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맞물려 한미 양국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대미 투자 기업의 전문 인력을 위한 새로운 비자 제도 마련을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기존 상용비자(B-1)의 탄력적 운용과 장기적인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확대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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